영양군은 6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양홍보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투어 및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에 준공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신규 발령받은 39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영양군을 홍보하고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해 서다.

영양홍보투어는 현재 연꽃이 만개한 삼지연꽃테마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볼링장·작은영화관 및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체육·문화시설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수와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타 지역에서 살다가 들어온 직원들이 영양군에 정착하면서 겪게 되는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간담회 시 건의사항과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센터 직원 및 하반기 신규 채용될 직원들까지도 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관광·체험 연계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