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재난상황실 방문

상주시의회 의원 전원이 상주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폭염과 가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7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상주시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추교훈 부시장과 정하목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로부터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업과 축산 분야, 가뭄 지역 시설개발 등에 대한 조치사항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무더위 쉼터 홍보 강화와 낮 시간 행사 및 작업 자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양수시설 설치, 가축 피해예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정재현 의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한 뒤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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