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제8대 성주군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구교강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기치 아래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장 당선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군민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지역발전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역동적인 성주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회 운영 방침은.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과감히 개선하고, 지방화 시대에 걸맞게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저를 포함한 동료의원들은 주민의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으로서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5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집행기관에 대한 엄정한 감시와 건전한 비판은 군민들이 우리 의회에 맡겨주신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군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이 속도감 있게 달릴 수 있도록 군민의 뜻에 반하는 집행부의 잘못된 군정은 과감히 견제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협력하고 생산적인 의회정립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군민께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과분한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감 또한 느낀다.

이 모든 것이 5만 군민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군 의회 발전과 행복한 성주건설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다.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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