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꾸러기 소방대’홍보 포스터.
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재난안전연극 ‘꾸러기 소방대’ 공연을 개최한다.

‘꾸러기 소방대’는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화재와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지식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경산시민회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기획공연이다.

‘꾸러기 소방대’는 실제로 불이 났을 때 어린이들이 해야 할 119신고,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화재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과정을 그린 소방안전연극이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다양한 음악으로 조금 더 쉽고 재밌게 소방 안전 지식을 전할 예정이며, 불이 났을 때의 상황을 그대로 옮겨 사고 현장의 급박함과 긴장감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김낙현 경산시민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경산시의 어린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사이트(http://gbgs.moonhwain.net)에서 공연 예매 가능하다. 예매문의 경산시민회관(053-804-7243)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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