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문경시체육회(회장 고윤환)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회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읍·면·동·대항전은 2개읍(문경·가은)과 5개동(점촌 1·2·3·4·5동)이 1부, 7개면(영순·산양·호계·산북·동로·마성·농암)이 2부로 나눠 진행키로 했으며, 학교대항은 초등1·2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체육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육상(트랙, 필드, 마라톤)종목과 민속경기인 씨름이 개최되며 시범종목으로 족구가 진행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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