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의지 담아 대표관광지·특선음식 삽입 홍보

포항시 국제협력과관광과 명함.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직원들이 관광마케팅을 위해 명함부터 바꿨다.

대외활동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직원들의 명함 뒷면에 지역관광지와 특선음식 사진을 넣은 것.

포항의 대표관광지인 호미반도해안둘레길, 포항철길숲(Forail),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포항물회를 삽입해 제작했으며, 앞으로 계절에 맞춰 포항운하, 호미곶 광장 등 지역의 대표관광지와 먹거리인 과메기, 문어 등도 넣어 제작하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휴가시즌동안 피서객을 포항으로 유치하고자 맛과 멋이 있는 썸(summer)타기 좋은 포항, 포항이랑 썸타기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 대표관광지인 하옥계곡과 해수욕장을 모아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환영하고 포항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포항관광 TOP10 배너 현수막을 포항IC→시청방면, 경주 → 유강방면 등 주요도로변 4개소에 설치해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도시이미지 제고와 대표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이랑 썸타기 이벤트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방법은 페이스북에서 포항관광-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창에 포항에서 여름휴가 보낸 사진과 방문지 소개 또는 추억을 올리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추첨을 통해 포항사랑상품권 5만원 1명, 포항사랑상품권 3만원 2명, 포항사랑상품권 1만원 10명, 유명커피교환권을 3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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