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으로 구성된‘온고지신’프로젝트팀(대표강사 함수호, 보조강사 김천식, 김옥화)의 국악발표회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결과이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지난 3월‘2018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5월 15일부터 4개월간 문경문화예술회관 국악교육‘온고지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단원들에게 매주 화, 목요일 15주간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회는 전통음악을 위주로 펼쳐지며 문경모전들소리, 삼도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간의 기량을 선보인다.

박종덕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아리랑의 본고장 문경의 특성을 잘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은 현장에서 좌석권을 배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54-550-8949 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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