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하 메세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지역의 청량제 역할을 다해온 대구·경북의 대표 언론이며 정론지인 경북일보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0년 창간된 경북일보는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발로 뛰어 실시간 신속하게 새로운 소식을 지면과 인터넷으로 전달, 지역민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제 회생 등 우리고장 발전의 동력이 돼 온 경북일보는 더 나아가 문화융성 선도언론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기대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을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가진 창의융합인재로 기르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마음껏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실 중심의 학교자율 책임경영을 보장하고, 학생이 지능정보 미래 사회에서 스스로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람과 세상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고 교사, 친구들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하는 교육이 정착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다른 지역에 앞선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사명감으로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 교육수도의 구축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에 경북일보에서도 미래를 향한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힘껏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경북일보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교육 발전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을 기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정론지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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