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 단장 "지속적 교류 원해"
호 꽝 러이 베트남 기자단 단장(베트남 기자협회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기자협회 회원 10명은 문경의 대표적인 사찰인 봉암사, 도자기 박물관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둘러 보았다.
특히 호 꽝 러이 단장은 “아름다운 고장 문경을 방문하게 돼 큰 영광이며, 사찰과 문경도자기,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산품도 많이 구입했다”며 “문경이 베트남 송콩시와 교류를 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문경과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만찬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베트남 기자단의 문경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 곳에 머무는 동안 문경의 문화와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경이 베트남에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