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영재교육의 내실과 영재적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교사 관찰·추천제의 취지와 방법을 실기 위주의 연수를 통해 안내함으로서 영재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사 관찰·추천제는 영재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각 분야의 잠재력 있는 영재를 발굴하고 이를 근거로 GED 시스템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하는 방법으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 공정성을 기하는 방안이다.
이날 강사로 나선 우동하 영재교과교육연구회 회장은 영재의 정의와 판별과정에서 고려할 사항 및 문제점을 제시하고 교사관찰추천제의 이해와 적용할 방향 등을 모색하도록 강의했다.
또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관찰추천선발시스템의 활용법과 교사관찰추천에 의한 영재선발의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우영 교육장은 “학교별 전달연수를 통해 교사 관찰·추천제 정착과 잠재력 있는 영재를 빠짐없이 발굴할 수 있도록 평소에 영재선발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