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지역 공연 문화 꽃피워
경주문화재단,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지역 공연 문화 꽃피워
  • 황기환 기자
  • 승인 2018년 09월 02일 21시 48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9월 03일 월요일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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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적극 반영해 공연 '성황'
경주문화재단과 한수원이 협약을 맺고 2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이 지역 공연문화의 새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은 경주예술의전당 야경
올해로 2년째를 맞는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이 함께하는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이 지역 공연문화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한수원과 협약을 맺고 시작한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은 지금까지 3만9471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5000명의 문화소외계층과 경주지역의 공연단체, 신진예술가와 같은 지역예술인들이 사업에 참여했다.

경주문화재단은 공연 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높아진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부터 국립발레단 ‘지젤’, 조수미 등의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대형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 및 광역권에서 볼 수 있는 대형 공연을 대부분 시민이 원하고 있었다.

이에 경주문화재단은 지역민의 수요에 맞춰 ‘한수원 프리미어 콘서트’를 통해 고품격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95%가 공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수원 문화후원사업 이후 경주예술의전당의 온라인 회원 수는 2015년 대비 3배로 증가했다.

이어 경주시민 7명 중 1명꼴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경주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매회 티켓오픈 당시 인터파크 상위에 랭크되며 지역문예회관으로는 이례적인 95%의 매진율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대형공연에 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진행하고 있다.

지역예술인과 협업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부터 멘토링비 지원을 통한 어린이합창페스티벌 교육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의 문화매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측은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 문화후원사업의 일환인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과 ‘한수원 프리미어콘서트’의 경우 객석의 10%를 문화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 시민 또는 경주 소재 직장인, 재학생은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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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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