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 경주실내체육관 서편 잔디마당에서 ‘제6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 및 홍보판매 축제한마당’이 열린다. 사진은 축제 포스터.
‘제6회 경북친환경농업인대회 및 친환경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오는 8일 경주실내체육관 서편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Feeling & Healing,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주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한다.

축제는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전시와 시식회, 경매, 판매행사와 더불어 에어로빅, 패션쇼와 초청가수의 공연도 진행돼 농업인과 주민이 한데 어울려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인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기술교류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의 판매를 통해 농업인과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를 형성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고 새로운 시도다”며 “이를 통해 농업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를 높여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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