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 홍보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종합스포츠센터 등에서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번에는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레드서클존을 마련해 운영했다.
또 건강관리 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언제든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