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경주향우회는 지방선거 당선인을 초청, ‘제5차 정기임원 이사회 및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축하 인사회’를 가졌다.경주시.
재경경주향우회(회장 백승관)는 지난 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5차 정기임원 이사회 및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축하 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13 지방선거 당선자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을 초청해 김석기, 정종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재경향우인이 한자리에 모여 민선7기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지고, 경향(京鄕) 간의 발전적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재경경주향우회 고문인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최염 최씨중앙종친회 명예회장과 상임고문인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전상철 삼덕공사 회장, 정상봉 신진엔지니어링 회장, 김하준 전 여수대총장, 김광평 KP산업개발 대표, 손영식 조양그룹 회장, 명예회장인 최병윤 C&S세무법인대표, 자문위원장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이지태 한보이앤씨 대표, 정연훈 방주 회장을 비롯해 지역향우회장과 동창회장 등 각계각층 350여 명의 재경향우인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고향쌀 팔아주기 행사 등 내 고향 경주 사랑에 동참해 준 재경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낙영 시장과 윤병길 의장 두 분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근간으로, 보다 열정 가득한 진취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향토 경주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먼 타향에서 고향 경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과 향우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경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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