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군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가서비스대상’에서 ‘군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과 행정분야에서 우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과 행정기관을 시상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상기관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3개 항목(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 대해 1차 평가하고 최종심의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했다.

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군정 혁신기획단을 통한 변화와 혁신 노력,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혁신과제 군민제안 공모, 신뢰받는 군정추진을 위한 백선기 군수의 혁신의지 등이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신뢰받는 군정 실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반듯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7월 6급 이하 공무원 95명이 참여하는 군정혁신기획단(단장 군수)을 발족하고 낡고 불합리한 관행과 나쁜 선례를 개선하는 혁신방안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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