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국 시도지사 지지도에서 3위를 기록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한국행정학회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공동으로 실시한 ‘8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55.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7월 조사(8월 발표) 대비 3단계 상승한 수치이며, 6.13 지방선거율 순위(12위) 대비 9단계나 상승한 수치이다.

자치단체장들이 당선 시기와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주민지지확대지수’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은 15~17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통계자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사이 만 19세 이상 주민 8500 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작성됐으며 표본 오차95%, 신뢰 수준 ±3.1%, 응답률은 4.7%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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