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7·8일 양일간 문경실내체육관과 야외 체험장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2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문경수학과학체험전’을 실시했다.

지역 내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와 경북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에서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첫날은 초·중학교 중심의 체험부스 50개가, 둘째 날은 고등학교 와 학부모 중심의 체험부스 50개가 운영이 됐다.

특히 문경공업고등학교의 드론과 로봇 부스, 포항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의 VR체험 부스도 체험자가 붐볐다.

다양한 수학과학 체험 활동이 많은 체험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뽑힌 슬로건처럼 ‘신나는 과학 수학 활동을 원하는대로’ 즐겼다.

엄재엽 문경교육장은 “이 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실력도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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