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권태준 청송군의회의장

▲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권태준(58·자유한국당) 청송군의회 의장은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 고도화된 전문성과 열린 마음으로 효율적으로 의회 운영을 하면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제8대 청송군의회가 지방자치와 청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선인 권 의장은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기에 집행부에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이룬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청송군의회는 또한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일색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약진이라는 큰 변화를 맞았다. 한국당 4석, 더불어민주당 1석 무소속 2석이다. 의장단 구성 과정에서 진통과 함께 의장에 당선됐다.

권 의장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고령화 현상에 따라 농촌지역 에서 예측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며 농촌의 생산성은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과 이어지며 농업은 국가를 지탱하는 근간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농촌은 지속가능성을 의심받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농가 및 지역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삶의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시급함을 느끼고 있다며 청송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1%를 넘어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확충과 노인 여가복지시설 맞춤식 지원 등 노후를 보다 유익하고 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구축에 집행부와 뜻을 한데 모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고 했다. 그래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는 마을 이장들과 간담회를 자주 갖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해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집행부를 이끌고 있는 윤경희 청송군수도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고 하는 데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행복 청송을 건설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현장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의장은 “청송군은 산이 80% 이상으로 농·임업에 종사하는 군민이 대부분으로 세계화 시대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소득화와 더불어 생산·가공·체험 서비스가 동시에 전개되는 6차 산업의 기반을 확고히 해 시장개방을 극복하는 미래농업 발전과 농민과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영세상인 등 각계각층의 애환을 잘 헤아려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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