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예산 협조 당부

11일 오후 경북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예산 설명을 곁들여 이철우 경북지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 이병환 성주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영길 경북도의원
이병환 성주군수가 예산확보를 위해 경북도를 연이어 방문하면서 지역예산 규모 확장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이 군수는 구교광 성주군의회의장과 함께 부군수와 각 부서장을 대동하고 경북도를 찾았다. 정영길 도의원(성주)도 배석했다.

이 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각 부서를 찾아 군정 현안사업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국·도비예산 건의 사업으로는 지방도 905호(성주~김천)확장에 1040억 원, 용정~동락 도로개설 262억 원, 소성리 세천 정비 8억 원, 재해예방 노후시설 19억6000만원, 귀농귀촌 종합지원 센터 건립 15억 원 등 21건 총1743억 원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7월에도 경북도지사를 찾는 등 잦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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