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병대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0만 해병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집결시켜 해병인의 강인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해병대의 본고장인 포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의장대, 군악대 시범, 헬기축하비행, 상륙작전 시연과 포항시민과 해병대가 함께하는 한마음가요제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전시·참여·체험행사 등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한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포항시지회, 해병1사단, 해병대교육단, 해군 6항공전단,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각 과 부서장들은 교통, 안전, 청소, 긴급구조, 전국 해병대 전우회 대상 홍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해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병대 축제를 정착시키고, 포항시와 해병대가 화합해 새로운 해병대 문화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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