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전지 및 전기실무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박무수·이하 포항캠퍼스)는 최근 산학협력관에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 전지 및 전기실무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산업계 주도로 지역 내 기업의 수요에 기반을 둔 인력을 양성하는 채용예정자 및 교육훈련 국책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에코프로지이엠 진기두 대표·경북동부경영자협회 최병철 본부장을 비롯한 훈련생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지 및 전기실무과정’은 영일만산단에 조성중인 ㈜에코프로지이엠 제2공장 신규채용계획에 따라 실시한 수시 특화과정이다.

포항캠퍼스는 지난 8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업무스킬 향상을 위한 전산·전기설비 기초 및 양극소재·전지의 이해와 작동원리 등에 관한 중점 실습훈련과 더불어 조직에서의 역할과 마인드 구축을 위한 자기 조직화 훈련까지 포함해 2차전지 산업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각도의 훈련을 진행해 왔다.

박무수 학장은 “포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전지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포항캠퍼스의 과정이 끝이 났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기업과 상생하는 다양한 교육들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지이엠은 향후 5년간 500명 이상의 채용계획을 밝히고 있어 포항캠퍼스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인력 양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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