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대한민국 표준 되도록 열심히 뛸 것"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민선 4기 제17대 임종식 교육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11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취임 후 100일 동안의 경북교육의 변화와 성과,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및 교육감 공약 이행에 대한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7월 9일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와 실무자 38명으로 구성된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이 완성한 ‘2019 ~ 2022 경북교육 발전계획’에는 경북교육의 비전·지표·4대 정책방향과 경북교육 6개의 약속 등 4년간 추진할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교육’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저마다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모든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세상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주겠다는 의미로 경북교육의 지표를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여는 미래’로 설정했다.

경북교육의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인성을 길러 자신의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4대 정책, 50개 핵심 사업과 66개의 세부추진과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발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짧은 100일이지만 100년을 내다보는 눈으로 경북 곳곳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많은 교육가족과 경북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돌아다녔다.”며, “취임 100일을 맞아 수립한 경북 미래교육의 나침반이 되고 밑그림이 되며 새로운 경북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경북교육 발전계획’을 토대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