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인문학아카데미 대표 가현정 작가가 귀한한 귀농인의 삶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최근‘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3차 프로그램의 주제는‘행복한 삶과 느림의 가치’로 정해 11일에는 상주도서관에서 귀농인문학아카데미 대표 가현정 작가를 초청해‘시간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힘,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전남 담양으로 귀농한 귀농인으로서의 삶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이안면 황금소 지역교류센터를 방문해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과 함께 마을주의자 이야기,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김관식 녹동귀농마을자치위원장과 함께 녹동귀농마을을 탐방한다.

상주도서관 권정숙 관장은“ 3차의 주제처럼 상주 지역 공동체가‘느림’을 삶의 방향으로 잡고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며 성숙함을 축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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