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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사로잡은 명품화…연매출 8억 6차산업 선두주자 우뚝
소비자 사로잡은 명품화…연매출 8억 6차산업 선두주자 우뚝
  • 박태정 기자
  • 승인 2018년 10월 23일 21시 52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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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농사 부농 꿈 자란다-칠곡군 석적읍 (주)형제
(주)형제 직판장 전경
FTA시대 꿈을 일구는 청년농부 (주)형제(칠곡군 석적읍 ) 김준현(39) 대표가 고소득 작물 ‘아로니아’로 농업 6차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그는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를 직접 생산하고 제조·체험하는 6차산업 농장을 직접운영해 지난해 아로니아 판매로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했다.

8년 전 귀농한 그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아로니아 판매에 접목하고 있다. 귀농 당시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친 그는 우연히 아로니아 묘목을 재배 판매하게 됐다. 이후 아로니아를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 아로니아는 눈에 좋은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열매는 노화방지와 혈관질환 등의 질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농부 (주)형제의 아로니아 자연발효식초, 청, 분말, 젤리는 현장 반응이 좋아 주문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 아로니아를 첨가한 도넛, 만두, 막창, 돼지갈비 등 그의 아로니아 활용은 다양하며 알찬 성과도 내고 있다.

현재는 매년 가족형 체험농장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족욕장, 승마장을 병행한 농촌테마파크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예비 청년농부들에게 그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이다. 땀을 통해 달성하는 성공의 맛을 같이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
농장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
또 가족의 사랑을 다른 가족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그의 사업장 및 직판매장을 체험장소로 널리 알려 지금은 지역 명소로 통한다.
농장을 체험하고 있는 관광객들
지난해 7월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았고 올해 6차산업 인증도 받아 더 높은 비상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칠곡세계평화문화대축전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허니아로니아 워터 젤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로니아, 꿀, 곤약젤리로 만든 이 제품은 칼로리가 낮고 먹으면 든든해 다이어트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아로니아 워터젤리
경북과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그는 다양한 인맥을 구축해 함께하는 부자농촌에 실마리를 찾고 있다.

8만3636㎡ 규모의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재배에 성공을 한 것은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통해 쌓은 식견에서 시작된다.

각종 박람회, 관광명소에 좋은 시스템 등을 보려 다니고 이를 직판매장에 접목하는 활동을 하기에는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가격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아로니아 분말
많은 사람이 건강제품을 쉽게 접하고 함께 행복을 나누는 것을 생활신조로 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직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냉해 피해만 없었더라면 방문객은 1만 명이 될 수 있었으나 3000명이 이곳을 체험장소로 다녀갔다.

아로니아 재배 단기인력도 1000명을 사용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준현 대표
김준현 대표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제조하고 있다”며“수확한 열매를 자연 발효해 각종 유기산과 미네랄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필리핀 수출 계약도 맺어 수출이라는 큰 산을 넘을 채비를 갖췄다.

김 대표는 “그동안 순탄치 않은 일도 많았다”며“하지만 오랜 시간 꿈을 향해 달려갔고 그 길을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해

계속 전진해나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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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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