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 "현장서 소통하는 상임위 만들겠다"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 "현장서 소통하는 상임위 만들겠다"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8년 11월 07일 21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1월 08일 목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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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릴레이 인터뷰-(4)
▲ 하병문 경제환경위원장.
하병문 대구시 경제환경위원장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소통과 공부하는 상임위원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위원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경제, 산업, 환경 등 업무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이에 따른 사업도 굉장히 많고 다양해 항상 토론하고 공부해서 대안을 만들어 가는 ‘대안 위원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방향을 제시했다.

△임기 중 상임위원회의 중점 운영방향은.

- 먼저, 현장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회기 중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관내 5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대구시의 정책이 어떻게 현장에서 집행되고 있는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고 또 엑스코 확장에 대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킨텍스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산업현장, 기초환경시설 등 각 분야별 현장을 찾아 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소통하는 위원회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공식, 비공식적으로 우리 위원회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 통상적인 답변에만 그치지 않고 한번 더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민원현장을 둘러보고 또 전문가의 자문도 받아 대구시 등 집행기관의 적절한 답변과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로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토론하고 공부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정책과 안건에 대해 요식행위로서의 심사가 아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위원들 간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위원회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은.

-먼저, 서민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챙기겠습니다. 대형유통업체, 편의점 등에 밀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의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청년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미래형 자동차, 첨단의료, 물과 에너지 산업이 제자리를 잡아 지역경제의 반석이 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특히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실효성을 한번 더 짚어보고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전략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하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심사는 넉넉지 않은 대구시 재원을 충분히 감안해 효율적 배분을 통해 꼭 필요한 사업에 선택과 집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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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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