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달서구의회, 업추비 사용내역 공개 ‘만장일치’ 의결
[속보] 대구 달서구의회, 업추비 사용내역 공개 ‘만장일치’ 의결
  • 전재용 기자
  • 승인 2018년 11월 15일 21시 55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대국 의원 대표 발의 업무추진비 공개 조례 제정
대구 달서구의회 안대국 의원이 15일 열린 의회 회의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있다. 달서구의회 제공

대구 달서구의회가 정의당 대구시당의 ‘업무추진비 부실’ 지적과 관련해 갈등을 빚은 지(본보 11월 6일 자 7면) 열흘 만에 업무추진비 공개 조례를 제정했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1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 달서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업무추진비 사용·집행 기준과 사용 제한에 관한 사항, 예산집행 자료 작성에 관한 사항, 사용 내역 공개와 정보공개의 범위에 관한 사항, 부당사용자 제재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명시했다.

내년 1월부터는 업무추진비 사용일시부터 사용 목적, 인원수, 사용금액, 사용방법이 포함된 내역을 각 지출 건별로 매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해당 조례는 안대국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안대국 의원은 "주민들의 알 권리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신뢰받고 투명한 달서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추진비 조례 제정은 정의당 지적에 앞서 지난 23일 입법 예고했다"며 "모든 의원들이 조례 제정에 동의한 만큼, 앞으로 의회가 주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운영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