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제5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 동상 이용호 씨
[당선 소감] 제5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 동상 이용호 씨
  • 경북일보
  • 승인 2018년 11월 22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되는 사회 만들고파"
1045189_326009_0914_200.jpg
▲ 이용호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당선(소설 부문)
2012, 농어촌희망문학상 우수상 수상(단편소설)
2014, 군산문학상 수상(단편소설)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당선(소설 부문)
농어촌희망문학상 우수상 수상(단편소설)
군산(群山)문학상 수상(단편소설)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60년 동안 단 한 번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룩한 주역들 중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중에는 살인자(殺人者)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 더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말자’고 외치기 전에,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이번에 입선된 내 소설, <흡연구역>에도 나오는 낱말입니다만, 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담배-꽃’이라고 부릅니다.

이 세상의 ‘담배-꽃’들이여, 당신들을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경북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