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비초 학생·부모 대상 천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이동형 천체투명실과 함께하는 행성탐험대에 참가한 학생들이 천체교육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27일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게 되는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탐사대’는 지역, 계층 간의 과학기술문화 격차 해소와 과학 마인드 함양, 과학에 대한 흥미 고취와 과학 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27일 수비초, 중, 고등학교 학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구와 같이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태양계의 가족들인 ‘행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방과 후 야간에 실시 될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행성탐사대’는 저녁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행성을 주제로 한 천문 특강과 올해 특히나 밝게 빛나던 우리에게 친숙한 화성 모형 만들기, 이동형 천체투영실을 이용한 행성과 천체 교육,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문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배운석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생태와 천문 등 다양한 주제와 체험활동을 가지고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며, 꾸준한 관심과 방문을 통해 진정한 영양의 자연과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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