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SKT IoT포럼 포스터 [대구시 제공]1.jpg
▲ 대구시-SKT IoT포럼 포스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지역에 공유하고, 연구개발 및 기업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대구시-SKT IoT 포럼’이 대구시와 SKT 공동 주최, 경북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기술과 서비스는 모든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학습시키는 지능형 정보기술 및 서비스로, 스마트워치, 스마트홈, 스마트 헬스 케어, 스마트 가전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이러한 IoT 기술은 향후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구시도 중요성을 인식해 관련 기술의 보급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에 ‘IoT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전문인력 양성, 서비스 환경 구축, 신기술 보급과 확산으로, 지금까지 양성된 인력 규모는 5000여 명이다.

이번 포럼은 ‘IoT 아카데미’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시민들에게도 IoT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해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인들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새로운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조건과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에너지, 로봇과 함께 IoT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