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체험 마술쇼’ 행사

울산도서관(관장 이동엽)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체험 마술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60분 공연)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관객 마음속 우주여행’, ‘보름달 아트쇼’, ‘황도 12궁 퍼포먼스’ 등 별자리 마술쇼와 레이저 퍼포먼스, 관객 체험 마술을 접목한 별자리 미디어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족 마술 공연이다.

마술쇼를 보면서 아이들은 신비한 우주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별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부모들은 어릴 적 보았던 마술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상기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도서관은 앞으로에도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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