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문경시의회. 자료사진
문경시의회는 3일 올해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제221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1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문경시의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문경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2019년도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등 기타 안건 7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12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전년대비 9.19%가 증가한 총 677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을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12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8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을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문경시의 새해 살림을 설계하는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는 지역이기주의와 일체의 사심을 버리고,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문경의 미래 성장동력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사업에 제대로 편성돼 지역경제가 활성화와 더 많은 문경형 일자리가 창출되고, 농업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소중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