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용진 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엄용진 소장이 39대 육군 제50보병사단장으로 3일 취임했다.

엄 신임 사단장은 부산 출신으로 육사 46기로 임관해 참모총장 수석전속부관과 35사단 106연대장, 6군단 군수참모, 6사단 부사단장,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운영과장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장군으로 진급 후에는 11공수특전여단장과 육군본부 군수기획차장 등 주요직책을 수행하면서 군사 식견과 전문성을 높게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용진 신임 사단장은 취임사에서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최정예 강철부대를 육성해 경북·대구 지역 수호의 책무를 완벽히 완수할 것을 다짐한다”며 “전 장병이 최고의 전투능력을 갖추고 전우애로 화합·단결해 전투와 현장, 사람 중심의 최정예 강철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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