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게백화점 전경.
2016년 12월 15일 문을 연 대구신세계백화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대구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신세계는 8월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의 13억 원 영업이익을 시작으로 11월 분기 보고서 또한 37억 원의 영업이익 실적을 보여 영업실적 면에서도 빠른 안정을 찾고 있다.

먼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공연부터 시작해 가수 케이윌의 ‘라이브 스테이지’와 피아니스트 허승연의 ‘아오이데 트리오’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꿀잼 콘서트 ‘노라조’의 공연과 휘트니 휴스턴 트리뷰트 콘서트 ‘멜라니 아마로’ 내한공연과 영화시사회도 마련했다.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중 1인 2매에 한해 공연 별로 100장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한다.

앞서 대구신세계는 지난 1일 동대구역 광장에 100여 개의 별과 5만여 개의 전구로 꾸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대구의 관문을 밝히고 있으며, 트리를 비롯해 9층 주라지 테마파크의 대형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등 5개의 핫스팟 사진을 업로드 하면 스타벅스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 대표 의료상품인 모피 한정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한다.

진도모피 블랙 그라마 재킷(280만, 5착한), 동우모피 팔로미노 밍크베스트(150만, 5착한), 사바티에 밍크데님재킷(1,386천원, 5착한)등이 대표적이다.

미리 준비하는 여름 가전 특가 이벤트를 통해서는 삼성전자 홈멀티에어컨 80대와 40대를 319만9000원과 193만 원에 판매하고, 다이슨과 카모메의 선풍기도 할인한 가격으로 내놨다.

김명관 영업기획팀장은 “다양한 조형물과 장식, 문화공연, 축하 상품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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