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제8회 세명병원QI경진대회 수상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명병원.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지난 5일 원내 대강당에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8회 Q.I(Quility improvement의료질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된 ‘세명병원 QI경진대회’는 병원에서 제공되는 진료와 관련된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대회에는 최영욱 이사장과 유국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부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사전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건강증진센터, 재활센터, 영상의학과, 원무과, 인공신장실, 집중치료실, 영양실을 포함해 8개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업무 효율성 강화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대해 발표한 원무과가 최우수상 △‘입원환자의 치료식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향상’을 발표한 영양실, ‘환자 눈높이 맞춤 재활 치료 구축’에 대해 발표한 재활치료센터가 각가 우수상 △‘인공 신장실 환자 안전 관리’ 인공신장실, ‘안전한 검사를 위한 PFMEA 낙상 예방 활동’을 발표한 영상의학과가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의학박사)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제안과 개선활동이 고객편의 의료서비스를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자”고 말했다.

한편, 세명병원은 척추 관절을 중심으로 외상진료에 앞서가고 있으며 내과질환과 건강검진분야에서 지역의 건강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로 환자의 생명을 견인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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