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교육발전위원회하반기장학증서수여식이희진군수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법인임원, 장학생, 학교관계자 등 151여 명이 참석했다.

영교위는 심의를 통해 선발한 지역 내 성적우수 재학생 151명(영덕고41, 영덕여고64, 영해고28, 강구정보고5, 학교장추천 13)에게 700만 원부터 50만 원씩 총 1억 3070만 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영덕고, 영해고, 영덕여고에 각 300만 원, 강구정보고에 100만 원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한 학생은 “오늘은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지만, 학업에 더욱 열중해 내년에는 더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희진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영덕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학생들이 훗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재능기부나 교육발전기부 등으로 영덕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교위는 교육발전기금으로 해마다 지역 내 학교와 학생에게 학교지원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학교지원금 총 1480만 원, 장학금은 3억 167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역고교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방과 후 심화학습, 수도권 기숙형학원 위탁교육 제공, 입시설명회, 진로캠프 등 다양한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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