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어업인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수산업 유공자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및 수협 근속 30년 정재관상무 등 9명에 대한 근속자 표창으로 막을 내렸다.
1914년 영일어업조합으로 창립돼 포항어업조합으로 명칭변경 후 1977년 포항수산업협동조합으로 개칭돼 현재 포항에서 가장 오래된 조직체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임학진 조합장은 “104년의 역사를 가진 포항수협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 자부심을 갖고 수산업의 역군으로 구성원 전체가 한몸이 돼 앞으로 나아가자”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