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개장 목표

울진군립추모원 건립사업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33억2800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애초 계획에 차질 없이 순항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전찬걸 군수가 지난 11월 예산확보를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석호, 이해찬, 안상수 국회의원을 직접 예방한 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광폭 행보가 큰 힘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먼저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군립추모원이 하루 속히 완공돼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밤새 자료를 준비해 중앙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오가며 노력한 직원들의 수고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을 갖춘 친자연적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0년 1월 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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