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달서구청에 따르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평가는 전국 2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안전관리, 이용자만족도, 운영 체계 등 사업현황을 전반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우수·우수기관 10곳에 포함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달서구청은 올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가족문화와 복지 관련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맞벌이나 한 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조성하고 468개 가정의 681명 아동을 돌보는 등 서비스 지원 폭도 넓혔다.
이 밖에도 ‘할아버지·할머니 육아스쿨’,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지역에서는 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