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시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주최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평가 보고회’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우수시로 선정되는 성과을 거뒀다.

경북도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보고회를 개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저탄소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홍보, 냉난방기 사용 절감을 위한 쿨맵시 및 온맵시 캠페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도내 저탄소 생활 실천 우수시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로 활약한 이유라씨가 컨설턴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100만 원 포상금을 받았다.

손주익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파해 ‘저탄소 생활에 앞장서는 친환경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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