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13일 11시 예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형식 군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안전 맞춤형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김학동)를 개최했다.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가 13일 11시 예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이형식 군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안전 맞춤형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지역 치안협의회(위원장 김학동)를 개최했다.

이날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홍민수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추진 성과를 시작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사고 줄이기 등 주요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협업 치안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추진성과 보고에서 지난해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1명에서 8명으로 27.3%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교통사고사망 발생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사고가 잦은 지방도 구간에 과속 방지턱, 가로등 교통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전통시장 장날 및 일몰 시간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이동식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한 음주 및 과속운전 금지, 안전모, 안전띠 착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이다.

이날 참석한 이형식 군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협의회 안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 치안 유지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연 서장은 “치안에 대한 투자 확대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므로 단순히 경찰력의 운영으로 범죄예방이 충분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CCTV 설치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예산 등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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