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항시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2018 포항시 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가 14일 시청 대잠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평가대회는 사업평가 우수 읍면동 시상 및 정부포상, 새마을중앙회 표창,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시상과 함께 올 한해 사업추진 동영상을 시청하며 화합을 다지고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주요 수상내용 중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결산해 시상하는 새마을사업 평가의 최우수 읍면동에는 중앙동이 수상했으며 포상으로 사업비 300만 원이 주어졌다. 우수상에는 해도동, 장기면이 장려상에는 대송면, 용흥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영예로운 대통령 표창에는 임재현 중앙동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행안부장관, 경북도지사, 포항시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 어느 해보다도 많은 표창이 전수돼 새마을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대망의 포항시새마을대상 근면상에는 청하면 이용준 협의회장, 협동상에는 구룡포읍 이순자 부녀회장이 수상하여 황금열쇠를 받았다.

이날 각종 표창을 시상한 이강덕 시장은 “한 해 동안 시민들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생명, 평화, 공경의 새로운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을 변함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현욱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활기찬 포항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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