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16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요르단·이스라엘 등 중동 3개국을 공식 방문차 출국했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정상급 외교를 통해 의회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의회 교류 및 양국 의회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은 “이번 방문은 아랍에미리트·요르단·이스라엘 등 중동 3개국과의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가 간 교류확대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방문”이라며 “이번 중동 방문이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 장관 등 국정·도정·의정을 아우른 경험과 경륜을 십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백재현·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혜훈 의원(바른미래당),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국회 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하며, 자유한국당에서는 박 의원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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