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에이린의 뜰, 705세대

동대구에일린의뜰
지난 6월,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대구에서 브랜드의 힘을 입증한 아이에스동서가 내년 1월, 동구 신암동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비전의 첫 삽을 뜬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첫 사업으로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의 ‘동대구 에일린의 뜰’ 전용 59㎡, 74㎡, 84㎡ 총 705세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 뉴타운 스타트 분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718㎡ 규모에 5개 단지 6300여 세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며, 이중 신암1, 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 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 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분양전문가는 “이미 동구 이시아폴리스, 경산 중산지구, 중구 남산동 등에서 뉴타운 첫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학습한 대구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도 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며 “비전이 확실한 곳에는 규제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역, 1호선 동대구역, 경북대, 엑스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총 연장 12.4km에 이른다. 기존 1·2·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4개소의 정거장 중 2개 정거장이 신암촉진지구를 지나게 될 계획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아파트 프리미엄의 제1요건이 역세권이라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며 “도심한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동안 저평가 됐던 신암동 일대는 신암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엑스코선 건설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km이내에 대구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두고 있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있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동구청, 동부도서관, 동부여성문화회관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 1만5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 11월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야외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 같은 공간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선열공원과 아름다운 경북대 캠퍼스, 인접한 금호강 등 도심 속 풍성한 힐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반경 500m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학교 등 유해시설 없는 교육환경을 갖춘 이 지역은 학교의 보건 · 위생 및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이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동대구 신중심에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이 도시의 가치를 바꾸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에 이어 동대구의 프리미엄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은 지난달 대구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사랑성금 2억 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권회장은 2016년 3월 장학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총 325억 원대 기부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에 들어설 ‘동대구 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는 내년 1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 공개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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