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병원 측은 20만 번째 신규 환자로 접수된 정승옥(75·여)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척추 MRI 촬영권과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정 씨는 “목에 통증이 있다고 하니 딸이 이 병원을 추천해 찾게 됐다”며 “20만 번째 환자가 됐다는 점이 신기하며 기쁜 마음으로 치료를 더 잘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 첫 진료를 시작한 에스포항병원은 현재 전국에 3곳뿐인 뇌혈관 전문병원 중 대표 병원으로, 지역의 뇌·심혈관 환자 및 척추 환자들이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