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4일 오후2시 제2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공공기관 유치 전략 수립에 나섰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2시 제2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36개 기관과 이전 가능한 정부부처 산하기관을 추가 조사, 최종적으로 유치 가능성이 있는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활동 및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민들을 중심으로 한 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치 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초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공공기관 유치 TF팀(6팀 20명)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전대상 공공기관 116개 중 36개 기관을 1차 선정했다.

특히 선정기준은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연계, 지역자원 및 발전전략과의 연계, 지자체 재원부담 등 4개 항목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공공기관 유치방안 및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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