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길 영천시 부시장 주제로 시정발전연구모임 연구과제 최종결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영천시는 시정발전연구모임이 연구한 VR(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영천키즈테마파크 조성’ 등 5건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정발전연구모임 8개 팀이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해 온 과제의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수 팀 연구과제는 VR(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카페형 실내 놀이터와 야외 특수체험 놀이시설을 구축하자는 ‘영천키즈테마파크 조성’과 영천역~강변공원 도로를 푸드트럭존·꽃단지 등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해 젊은 층의 인구유입을 이끌자는 ‘영(Young)한 영천 테마거리 조성’, 노인친화행복도시 영천 등 5건이 선정됐다.

그동안 시정발전 연구모임은 시정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과제 8건을 선정하고 선진지 벤치마킹, 자율 토론모임, 전문 컨설팅 워크숍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장상길 영천시 부시장은 “직원들 담당업무의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시정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부터 정책기획까지 다재다능한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