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이사회, 기본 자격요건 결의
은행장 후보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퇴임(DGB 금융그룹 은행 출신) 임원 또는 지주, 은행 현직에 종사하는 임원으로 정했다.
또 기존 금융권 임원경력(5년)을 3년으로 완화하고 P&L 및 경영관리임원, 비은행 계열사 임원 경험을 기본 자격요건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40일 이내에 은행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장은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퇴임 이후 9개월간 공석이다.
DGB 금융지주 이사회는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하게 능력을 검증하겠다”며 “새 은행장 선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종합금융그룹 위상을 재정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규로 선임된 상무는 다음과 같다.
이용한 상무(55)=대구상고·계명대 무역학과 졸업. 여의도 지점장, 변화혁신부 부장, DGB 금융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김영운 상무(54)=진주 동명고·영남대 경제학과 졸업.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본점 영업부 부장, 여신본부장.
도만섭 상무(55)=대건고·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영주 지점장 겸 기업지점장, 중앙로 지점장,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리스크 관리본부장.
김현동 상무(55)=능인고·계명대 경제학과 졸업. 상인남 지점장, 인사부 조사역(연수 파견), 대구2본부장.
송재규 상무(55)=청구고·경북대 무역학과 졸업. 대신동 영업부 기업지점장, 총무부장, 영업지원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