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30일까지 3250명 대상 눈높이 맞춤식 실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일부터 30일까지 고추농사, 벼농사 등의 과정에 대해 농업인 325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과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농업인 눈높이 맞춤식의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9년도 실시하는 각종 시범사업 신청을 홍보하고, 농림사업 신청 안내,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등 홍보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고추, 사과 과정을 전문화하여 읍면 단위 교육의 시간을 더 늘려서 깊이 있는 교육이 되도록 했으며, 전문반에 추가로 개설된 상추· 무· 배추 과정은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농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영농현장 문제도 병행해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영양군보건소에서 혈압과 당뇨 검사 등이 함께 이뤄져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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