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광수 구미세관장
7일 취임한 유광수(55) 신임 구미세관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첨단 산업도시인 구미지역의 수출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세관장은 이어 “수출입기업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적극적인 FTA 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난 유 신임세관장은 인천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원산지 지원담당관 및 인천세관 심사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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