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경북교육청 4층 기자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구현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2018년 경북 교육이 거둔 주요 성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 참가한 교사들의 대통령상 수상, 53년 만의 전국기능대회 첫 종합우승,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대회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특허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발명교육체험관’건립 사업을 유치, 교육부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대규모 안전체험관을 건립할 수 있는 국고보조금 70억 원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북교육 실행 계획 중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이며, 교육은 사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묘약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바로 세우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교육은 도민과 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지원하고 협력해야만 가능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경북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